돗토리 사구
돗토리 사구 정보
돗토리 사구는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주소는 2164-971 Fukubecho Yuyama, Tottori, 689-0105이다. 이곳은 24시간 개방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방문하실 분들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좋다.
돗토리 사구의 매력
돗토리 사구는 바람에 의해 운반된 모래로 형성된 아름다운 언덕이다. 이곳은 연간 강우량이 250mm 이하인 지역으로, 사막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1980년에는 국정 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88년에는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독특한 지형과 다양한 식물 덕분에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도 했다.
사구 가는 방법
돗토리 역에서 사구까지는 도보로 약 11분 거리로, 모래 미술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정문 입구를 나와서 표지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걸어가면, 모래 언덕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의사항 및 준비물
입구에서는 기본적인 매너와 관련된 주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골프와 불꽃놀이, 수영은 금지되어 있으며, 쓰레기 투기도 금지된다. 준비물은 편안한 복장과 운동화, 선글라스, 바람이 많이 불 경우 가벼운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다.
드디어 사구에 도착!
사구에 들어가면 끝없이 펼쳐진 모래 언덕과 파란 수평선이 눈앞에 펼쳐진다. 중간에 보이는 오아시스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많이 말라 있었지만, 물이 가득 찬 모습을 상상하니 아쉬움이 남는다.
아이들이 모래 언덕을 오르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중간중간 굴러떨어지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그 모습마저 사랑스럽다. 높은 곳에 올라가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수평선과 맞닿은 경치는 정말 멋지다.
다양한 액티비티
돗토리 사구에서는 낙타 타기, 패러글라이딩, 샌드 슬라이딩 같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 알아보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예전에 미야코지마 렌트카 빌려서 다닌 경험이 있는데, 돗토리에서도 렌트카가 없으면 이동이 어렵다는 것을 또 느꼈다.
마무리
돗토리 여행에서 사구는 꼭 가봐야 할 명소다. 모래 언덕에서 바다를 향해 걸어가는 길은 푸른 숲길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돗토리를 방문한다면 이곳은 꼭 추천하고 싶다.